DGIST와 한국무역협회가 20일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기술애로 상담회는 양 기관에서 대구경북 지역 수출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기업 83개사가 참여 신청을 했으며, DGIST에서 보유한 유망기술과 1차 매칭을 통해 최종 20개사를 선별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DGIST 우수 연구진들이 참여기업과의 1대1 기술상담을 통해 기술 문제를 진단하..
포스코가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복구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고 냉천 범람의 피해가 컸던 압연라인 복구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포스코는 9월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3·4선재 및 2냉연, 12월 중 스테인리스 2냉연 및 2열연 공장 등 단계적인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장에서는 고객사 및 유통점에서 보유한 열연,..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수도권 집중화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역 시가총액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지역 경제성장을 이끌 경제주체의 소멸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7월까지 주식 시가총액에 상장된 기업들의 월말일 평균 시가총액 2천430조 9천5백47억 중 2천96조 4천52억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총 시가총액 중 86.2%를 수도권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에 43.9%, 경기도에 37.6%가 집중되어 있어 지역경제..
내달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다시 한번 오를 전망이다. 유가 상승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석 달 만에 반등했기 때문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3만6400~27만5800원으로 고지했다. 이달 3만5000~25만9000원과 비교해 1200~1만6800원 올랐다.아시아나항공도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3만9300~21만9500원으로 책정했다. 이달과 비교해 4000~2만600원 상승했다.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오른 것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8월에는 보합, 9월에는 하락했지만 10월에 다시..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지난 19일 경북도 경주와 포항지역 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결과를 확인하고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는지 현장을 점검했다.경북지역의 경우 지난 6일 기록적인 폭우를 몰고 온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주시 왕신·권이저수지에 제방사면 유실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16일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지난 6일 응급복구를 현장에서 직접 지휘한데 이어 현장을 재차 방문한 이병호 사장은 경주 왕신·권이저수지와 포항 오어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복구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현장에는 최경숙 한..
구미시는 지난 8월 말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의 분양 공고를 통해 연구소 용지 1필지를 포함하여 7필지, 103,665㎡를 분양했다.이로써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산업용지의 분양률이 91%를 달성하여 지난 2017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분양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분양 가능한 잔여 필지 3필지(40,862㎡)에 대해서는 10월 수의 분양을 할 예정이다.2020년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구미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실무자 중심의 투자유치단을 구성하..
달성군이 관내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핵심 재배기술을 보급하고자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박·참외·멜론 핵심 재배기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수박·참외·멜론은 박과식물로 달성군 옥포읍에서 많이 재배되는 작물로 교육 당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박에 대해 1시간, 참외 및 멜론에 대해 1시간씩 강의를 진행했다.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작목별 기술교육과 농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등..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1월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생활 속 자연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 이야기’를 주제로 생활방사선 측정서비스 및 교육기부 특강을 진행한다. 방사선 특강은 지난해 경주, 울진, 영광 등 원전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했으며, 올해 부산, 울산, 춘천 등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강은 방사선의 개념, 생활 방사선의 활용분야 등 이론 교육과 생활 방사선 측정 실험, 방폐물 처분 VR체험, 메타버스 방폐장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6일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자단 ‘행복 달성 리포터’는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 및 서비스 전반의 문제를 발견해 해결방안 제시 및 확산을 통해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나아가는 조력자인 동시에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더불어 사회 청년 중역으로서 자문단 역할도 병행한다.이날 발대식은 전체 기자단원을 대신해 대표 학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단 홍보영상 시청과 시설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기자 활동 안내 교육과 단원들의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행복 달성 리포터들은 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균형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19일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쟁의행위 시 대체근로 허용 ▲직장점거 금지 ▲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 ▲비종사근로자 사업장 출입 시 관련 규칙 준수 ▲단체협약 유효기간 실효성 확대 ▲쟁의행위 투표절차 개선 ▲위법한 단체협약에 대한 행정관청의 시정명령 효력 강화 등 총 7가지 방안을 제시했다.전경련은 국내에서 파업이 발생하면 사용자가 중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신규채용, 도급, 파견 등의 대체근로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청약통장 증여 및 상속으로 이전 가입자의 납입금과 회차를 이어받은 건수가 5년새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약통장 명의변경 현황\'에 따르면 2021년 명의변경 수는 7471건으로 5년 전에 비해 51.8%(2549건) 늘었다.실제로 명의변경 수는 ▲2017년 4922건 ▲2018년 5214건 ▲2019년 5037건으로 서서히 증가하다가 \'줍줍\'열풍이 몰아친 2020년 6370건, 2021년에는 7471건으로 증..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이 최근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디지털혁신추진단 직원들은 이날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을 활용해 이불을 긴급 지원했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가 안내된 KF94 마스크를 나눠주며 지역과 함께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태풍 힌남노의 최대 피해지역인 포항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하여 피해 발생시점부터 복구장비 투입과 봉사단 파견, 생필품 지원 등 빠른 복구를 위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LH는 태풍 피해 발생 즉시 긴급 비상조직을 편성 및 운영하는 한편, 21종으로 구성된 재난구호키트 284세트를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부터 현재까지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적재 적소에 살수차, 포크레인(백호 0.6w) 등 기계장비를 피해현장에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복구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지난 16일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출 두드림기업(24개사)’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40개사)’ 총 64개사(전국 994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중 해외시장 진출 역량이 높게 평가된 ‘수출 두드림기업’은 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온라인 수출 및 금융지원 중에서도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인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20여 개의 수출 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 관련 우대..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3개월내 정상가동을 위해 주말에도 복구활동에 총력을 다했다.지난 주말 포스코 및 협력사의 1.5만(주말 이틀간 누적) 임직원이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지속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이후 7일부터 본격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7일부터 18일 현재까지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등 총 누적인원 8만여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했다.주말에도 지속된 복구활동으로, 현재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의 배수작업은 마무리단계 이며, 압연지역 전력공급은 67%가 진행됐다. 현재는 압연지역 지하시설물 진흙과 뻘제거 작업에..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15일 영덕 대진리 연안바다목장 조성 해역에 동해안에서 사라져가는 고부가가치 품종인 개볼락과 탁자볼락 어린 고기 8만 마리(개볼락 2만, 탁자볼락 6만)를 생산해 방류했다.연구원은 동해안 특화자원인 볼락류 종(種) 보존 및 시험·연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동해 연안의 볼락류 어미를 확보해 인공종자 생산연구를 시도했다.*개볼락의 경우, 성숙에 따른 산출(産出) 산출(産出) : 체내수정을 통해 수정란이 모체에서 부화하여 새끼가 태어남유도에 관한 생태학적인 연구를 주기적으로 수행해 올해 3월말 동해안에서는 ..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에 따른 공항 연계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 출향민 초청 팸투어를 14~15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4개 기관(경북도‧포항시‧경주시‧공사)이 협업해 포항경주공항 연계 경북도내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항 활용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김포공항에서 출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 포항과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이가리 닻 전망대, 환호공원, 포항운하,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양남 주상절리, 감은사지, ..
대성그룹은 국내외 생명공학분야 최고의 석학들을 초대해 오는 20일 조선호텔에서 ‘2022 대성해강미생물포럼(DAESUNG HAEGANG MICROBES FORUM)’을 개최한다.다섯 번째로 열리는 올해 포럼의 주제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양자: 생명의 근원을 넘어 미래산업을 개척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최근 바이오 분야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양자생물학(Quantum Biology)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양자생물학 분야 대표적인 과학자인 ▲일본 도쿄 대학의 조나단 우드워드(Jonathan R.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하여 오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농업인 요청 현장 공동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제의 공모대상은 상주시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농산물가공업체 등이며, 과제 내용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기술, 재배기술 실증, 농산물가공, 현장실용연구, 소득향상 개발 과제 등이 가능하다.접수된 과제는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과제 성격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가 크고, 현장적용이 가능한 실효성 높은 ..
대구 달서구는 16일 달서구 간부공무원 및 관련 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성서산업단지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한다.기업 현장탐방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산업 트랜드를 이해하고,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한다. 성서산단에 소재한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지원 기관(1개소) 및 대표기업체(3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준공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내 미래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지원센터와 ㈜엘엔에프, ㈜서창전기통신, ㈜아진엑스텍을 방문해 지역 미래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한다.이번 탐방을 ..